안녕, 그대 | 비디 | 젤리빈
#시대물 #동양풍 #19금 #단편
: 진은 태가 눈먼 걸음이나마 행여라도 기억하지 않도록 일부러 빙빙 돌아 안내했다. 어둠을 걷는 사이 태는 속으로 기방에서 늘상 듣던 노랫가락을 읊조렸다. 다시 검은 천이 풀어졌을 때, 태는 그가 진이 말한 '잘 모셔야 할 사람'이라는 걸 이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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